젊은 투잡러의 기쁨 (feat. 수익인증)

셀필먼트
2020-12-14
조회수 2085

- 셀러클라우드를 사용해 보고 느낀 점

제가 사용한 솔루션들과 셀러클라우드는 컨셉이 달라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습니다만, 셀러클라우드의 최대 장점은 사용이 간편하다는 점 인것 같습니다. 본업과 구매대행을 병행하면서 상품 소싱 및 업로드, 주문 및 고객 응대 등 처리할 일이 많아 힘들었는데, 셀러클라우드는 이러한 점을 상당부분 저렴한 비용으로 빠른 피드백과 아웃소싱으로 판매 역량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 셀러클라우드 기능 중 좋은 부분과 부족한 부분

 (만족) 

사용법이 간편하고, 셀러가 상품만 Pick 하면 Fulfillment로 상품 업로드 및 주문, CS, 배송까지 진행되는 점이 좋았습니다. 셀러는 대부분 복잡한 문제를 셀러클라우드에 아웃소싱 함으로써 다른 업무를 볼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게 너무 편하고 좋았습니다.
많은 셀러들이 타오바오, 알리익스프레스. 조금 더 나아가면 vvic 정도에서 소싱을 진행하지만, 셀러클라우드는 중국 내 다양한 상점에서 유통되는 수많은 상품들에 대한 DB를 하루에도 수천~수만건씩 업데이트하여 셀러들에게 제공하고, 판매를 지원하는 것이 최대 강점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소싱처를 알고 있어도, 대부분 중국 내 계좌가 없으면 구입이 어려워 배대지를 통해 구매대행을 진행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만, 셀러클라우드는 예치금을 충전하기만 하면, 이러한 부분을 신경쓸 필요가 없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불만족)

전반적으로 느린 시스템, 메뉴 이름 등이 일괄적이지 않은 부분(언어를 한글로 지정해도, 중문과 한글이 섞여서 나오거나, 상점 연동 시 매뉴얼을 보지 않고는 이해가 어려운 부분 등)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도록 개선이 되면 사용자들이 좀 더 사용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 * 관리자의 답변

2020년 3~4분기, 최근 빠르게 신상품수가 늘어나고 이용자도 증가하였습니다. 서버 업그레이드 및 DB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웹로딩 속도가 느려지는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현재는 개선 된 부분과 각 개발 단게에 맞춰 추가 개선될 부분이 있습니다. 좋은 의견을 반영해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 셀러클라우드를 1개월 사용해 본 소감

구매대행 경력이 짧아 잘 팔리는 상품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는것이 역시 어려웠던것 같습니다. 어떤 상품이 잘 팔리는지를 고르는게 역시 제일 힘든 일 아닐까요? ㅎㅎ 그리고 어렵다기보다는 약간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들인데,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그동안 전환이 일어났던 상품들을 다듬는 작업을 거의 하지 못했습니다. (아이템위너, 제품명, 상세페이지 이미지 갈무리 등)
그리고 좀 더 전략적으로 키워드나 사람들의 취향을 분석하여 아이템들을 찾는 등의 활동을 게을리 했던 것 같네요. 이러한 부분들을 좀 신경 써서 했더라면 매출이 더 잘 나왔을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 '셀필먼트'가 셀러 본인에게 적합한 서비스인가?

평소 본업이 바빠 시간이 부족했고(퇴근 후 2~4시간 정도), 여러 솔루션을 사용해보면서 나에게 맞는 방식들을 찾아 나섰지만, 무언가 아쉬운 점들이 있었습니다. 개중에는 그나마 매출이 잘 나오는 솔루션들도 있었지만, 내 손으로 케어하는 것을 요구하는 반자동 솔루션들은 사실 신통치 않았습니다. 그런 점에서 셀러 클라우드는 최소한의 시간으로, 생각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안겨주었습니다. 판매를 전혀 해보지 않은 초보자라 하더라도, 평소 본인이 눈여겨 보아왔던 아이템들을 주워담는것 만으로도 판매를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사용법이 간편하고 직관적입니다. 만약 구매대행 사업을 지속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더욱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구매대행이라는 사업을 해보고 싶었지만, 엄두가 나지 않은 분들이나, 저처럼 본업 등으로 인해 시간이 부족한 분들에게는 최적의 솔루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셀러클라우드를 어떻게 응용하면 좋은가

단순히 부업으로서의 수단 뿐 아니라, 매일매일 전환되는 제품 자체가 내 경험이고, 내 데이터베이스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제품들이 전환되는지 관찰하면, 본캐(?)에도 비슷한 상품 군을 진열함으로써 전환 및 매출 극대화를 노려볼 수 있겠죠. 혹은 역으로 이미 구매대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 본인이 그동안 판매한 이력들을 셀러클라우드에 녹임으로써 시너지를 낼 수 있고요. 전환이 이루어진 상품들을 잘 관찰하며, 상세페이지 다듬기 / 상품 제목 수정 / 가격 조정 등을 적절히 활용하면 더 나은 매출이 나올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 구매대행을 부업으로 하신다면 적당하다(?) 싶은 부업의 기대수익은 얼마?

사람마다 역량 및 원하는 수준은 천차만별일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구매대행 사업을 한번도 해보지 못하신 분들 입장에서는 플랫폼 사용료를 제외하고 월 50만원, 조금 더 많으면 100만원 정도가 현실적인 기대수익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기대치는 최소한 100만원 이상은 나왔으면 합니다.


(부끄럽지만 소소한 매출을 공유해 봅니다. 1개월 쿠팡 수익 인증)


- 지인들에게 추천한다면 어떤 내용을 추천하시겠습니까?

뜬구름 잡지 않는 현실적인 부업 수단이면서, 어떤 스탠스로 접근하느냐에 따라 단순한 부업 수단을 넘어서서, 개인의 비즈니스 역량을 키우고, 제대로 된 사업체를 꾸릴 수 있는 발판을 키우는 플랫폼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주변에 소개해줄 때 이러한 점을 설명해 드렸습니다.


- 마지막으로 자유 발언 부탁합니다. 
(투잡을 생각하고 시작하는 단계에세 생각했던 부분입니다. 구매대행 및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몇 자 남깁니다.)

보통 처음 구매대행을 하기로 결심한 셀러들은 두가지 선택을 해야 합니다. 시중에 돌아다니는 솔루션을 써볼 것인가 ? 아니면 스스로 할 것인가 ?

후자를 선택하는 분들은 대부분 솔루션 비용이 고가 이기도 하고, 미심쩍다는 이유로 사용을 꺼립니다. 그리고 스스로를 갈아 넣어서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직접 타오바오, 알리 익스프레스등에서 상품을 가져와서 번역하고 키워드, SEO등을 수행하면서 리스팅을 하지만, 절반 이상은 갈아넣은 시간 대비 전환이 나오지 않아 3달이 채 되지 않아 포기합니다. 비효율적이라는 결론을 스스로 얻게 됩니다.

결국 솔루션을 통해 대량 등록이든, 반자동 등록으로 여러 마켓에 동시에 등록하는 등의 전략이 필요하다는 얘기인데요. 문제는 시중에 많은 솔루션들이 나와있고, 저마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나에게 좋은 솔루션이 어떤 사람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고, 반대로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솔루션이 나에게는 썩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의 마인드에 따라서 기능과 AS, 교육 등 차이가 매우 큽니다.

모든 솔루션을 다 사용해보고 판단하면 좋겠지만, 그러기엔 시간과 비용이 너무 많이 소요됩니다. (보통 세팅비만 최소 50~100만원씩 받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솔루션을 사용함에 있어 가장 필요한 것은 세가지 입니다.

 가. 손쉬운 사용법 및 가이드 첨부

 나. 빠른 백업 및 피드백

 다. 교육 및 코칭 (신규 셀러 한정)

개인적으로 이러한 점을 미루어 봤을 때, 모든 셀러들을 만족시킬 수는 없지만, 셀러클라우드는 기존 셀러분들과 신규로 셀러가 되기 위해 준비하는 분들에게 꽤 적합한 솔루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기존 셀러들은 본인의 노하우를 이용하여 부수적인 매출을 내면서 추가적인 판매 DB를 얻을 수 있고, 신규 셀러 분들은 구매대행 사업이 무엇인지 배우고, 온라인 판매 사업을 경험하면서, 나아가 본인의 비즈니스를 키우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으니까요.


<본 내용은 코로나 확산의 영향으로 대면 인터뷰가 어려워 서면으로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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